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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었던 세상이 따스한 봄볕 받아 서서히 녹기 시작하면 땅 위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빼꼼히 고개 내미는 것이 있으니~ 바야흐로 봄나물, 봄꽃의 계절이다.봄을 알리는 전령사이자 누군가에게는 힐링, 누군가에게는 보약, 또 누군가에게는 생계가 되는 고마운 생명!봄이 오는 길목 향기 가득한 봄꽃, 봄나물이 펼치는 맛의 향연을 찾아 남도로 떠난다.남도 봄맛 기행 3부. 고마워! 명이야맑은 하늘 아래 초록 물결이 넘실거리는 고성 산 자락에서 귀촌 15년 차 김경애, 제욱모 부부를 만났다.흔히 울릉도, 강원도에서 재배한다는 산마늘 명이가 따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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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원한 미지의 여행지 이집트!△4500년간 잠들지 않은 수수께끼의 땅 카이로·기자 △불모의 사막에서 만난 생명의 오아시스 시와·바하리야 △나일강을 따라 피어난 세상 아스완·아부심벨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풍경 룩소르.멈추는 도시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이집트로 떠나자!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집트 3부. 나일강의 전설 아스완-아부심벨이집트는 대한민국의 10배에 이르는 광활한 땅을 가졌지만, 실제 사람이 살 수 있는 면적은 약 7%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7%의 대부분 국토의 남북으로 길게 흐르는 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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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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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었던 세상이 따스한 봄볕 받아 서서히 녹기 시작하면 땅 위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빼꼼히 고개 내미는 것이 있으니~ 바야흐로 봄나물, 봄꽃의 계절이다.봄을 알리는 전령사이자 누군가에게는 힐링, 누군가에게는 보약, 또 누군가에게는 생계가 되는 고마운 생명!봄이 오는 길목 향기 가득한 봄꽃, 봄나물이 펼치는 맛의 향연을 찾아 남도로 떠난다.남도 봄맛 기행 2부. 봄바람 불면 삼길포항푸른 파도 타고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바다의 살아있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서산 삼길포항.국내 유일 선상 어시장이 있는 이곳은 서해안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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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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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원한 미지의 여행지 이집트!△4500년간 잠들지 않은 수수께끼의 땅 카이로·기자 △불모의 사막에서 만난 생명의 오아시스 시와·바하리야 △나일강을 따라 피어난 세상 아스완·아부심벨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풍경 룩소르.멈추는 도시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이집트로 떠나자!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집트 2부.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시와-바하리야이집트는 국토의 95%가 사막으로 뒤덮여 있다. 그렇다면 이집트에서 사막에 들어가 보지 않는다는 건, 이집트를 5%도 채 보지 못한다는 게 아닐까?이번 여정은,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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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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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었던 세상이 따스한 봄볕 받아 서서히 녹기 시작하면 땅 위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빼꼼히 고개 내미는 것이 있으니~ 바야흐로 봄나물, 봄꽃의 계절이다.봄을 알리는 전령사이자 누군가에게는 힐링, 누군가에게는 보약, 또 누군가에게는 생계가 되는 고마운 생명!봄이 오는 길목 향기 가득한 봄꽃, 봄나물이 펼치는 맛의 향연을 찾아 남도로 떠난다.남도 봄맛 기행 1부. 인생 정원, 매화가 피면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찾아온 봄!전국에서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 전라남도 광양의 섬진마을. 지리산 자락 굽이치는 섬진강 변 따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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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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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원한 미지의 여행지 이집트!△4500년간 잠들지 않은 수수께끼의 땅 카이로·기자 △불모의 사막에서 만난 생명의 오아시스 시와·바하리야 △나일강을 따라 피어난 세상 아스완·아부심벨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풍경 룩소르.멈추는 도시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이집트로 떠나자!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집트 1부. 7대 불가사의를 걷다 카이로이집트 여행의 관문이자 큐레이터의 제2의 고향, 카이로(Cairo)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손은옥 큐레이터는 이집트에서 영어 통역사,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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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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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우정, 사랑과 이별. 어찌 사람만의 이야기일까.출가한 자식의 빈자리를 메우고, 외롭던 삶의 그림자를 채우는 내 단짝, 반려동물과의 봄날 같은 하루.함께여서 더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네가 있어 참 좋다”네가 있어 참 좋다 5부. 오늘도 사랑할'개'▶ 선유도 유명인사, 천재견 귀요미‘신선이 노니는 섬’이라는 이름답게 아름다운 풍경 펼쳐지는 전북 군산의 선유도. 이 섬 주민이라면 모르는 사람 없다는 소문난 ‘천재견’이 있었으니~ 누가 섬에 사는 개 아니랄까 해안가 절벽에 숨은 해삼을 척척 잡아내는 것은 물론 바구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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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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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우정, 사랑과 이별. 어찌 사람만의 이야기일까.출가한 자식의 빈자리를 메우고, 외롭던 삶의 그림자를 채우는 내 단짝, 반려동물과의 봄날 같은 하루.함께여서 더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네가 있어 참 좋다”네가 있어 참 좋다 4부. 나는 당나귀 아빠다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손꼽히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이곳에 매일 당나귀를 타고 산책을 나서는 한 남자가 있다. 7년 전, 우연히 데리고 온 당나귀와 사랑에 빠져 ‘당 가인’ ‘당 영웅’ 두 당나귀의 아빠로 살아가고 있다는 국중만 씨. 잉꼬부부 못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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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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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지 않는 극야(極夜)의 시간이 끝나가고 눈 부신 빛의 세상, 봄의 문턱에서 행복이 넘쳐나는 핀란드! 온통 하얗게 물든 동화 같은 일상 속으로 간다.△무엇을 상상하든 이뤄준다. 포시오의 겨울 놀이터 △겨울에 미(美)친 괴짜들을 찾아서, 오울루 △밤하늘에 나타난 여우를 만나기 위해, 로바니에미 △북극해 대구를 쫓으며 봄을 맞이하는 메함의 어부 △그 숲에 가면 행복해진다! 마법의 숲을 품은 탐페레.영하 20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순백의 동화(冬話)를 쓰고 있는 핀란드로 떠나자.순백의 동화,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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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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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우정, 사랑과 이별. 어찌 사람만의 이야기일까.출가한 자식의 빈자리를 메우고, 외롭던 삶의 그림자를 채우는 내 단짝, 반려동물과의 봄날 같은 하루.함께여서 더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네가 있어 참 좋다”네가 있어 참 좋다 3부. 내 인생 복덩이백두대간의 일맥인 소백산 아래, 전체 면적의 80%가 산이라는 단양에는 여전히 일소와 함께 밭을 갈며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있다.10년째 일소 복덩이와 농사 짓고 있는 황수만 씨. 일도 도와주고, 돈도 벌어주고, 새끼도 낳아주는 복덩이가 인생 최고의 ‘복덩이’란다.11번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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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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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지 않는 극야(極夜)의 시간이 끝나가고 눈 부신 빛의 세상, 봄의 문턱에서 행복이 넘쳐나는 핀란드! 온통 하얗게 물든 동화 같은 일상 속으로 간다.△무엇을 상상하든 이뤄준다. 포시오의 겨울 놀이터 △겨울에 미(美)친 괴짜들을 찾아서, 오울루 △밤하늘에 나타난 여우를 만나기 위해, 로바니에미 △북극해 대구를 쫓으며 봄을 맞이하는 메함의 어부 △그 숲에 가면 행복해진다! 마법의 숲을 품은 탐페레.영하 20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순백의 동화(冬話)를 쓰고 있는 핀란드로 떠나자.순백의 동화,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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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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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우정, 사랑과 이별. 어찌 사람만의 이야기일까.출가한 자식의 빈자리를 메우고, 외롭던 삶의 그림자를 채우는 내 단짝, 반려동물과의 봄날 같은 하루.함께여서 더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네가 있어 참 좋다”네가 있어 참 좋다 2부. 말똥 모녀, 마장을 부탁해깨끗한 물을 품은 청정 도시, 경기도 포천의 한 마장. 그런데 이곳의 말들은 여느 말들과 좀 다르다? 일반 말의 5분의 1 크기밖에 자라지 않는 ‘아메리칸 미니어처 호스’ 미니 말들. 10년 전, 세계 여행 중 노르웨이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지금껏 애지중지 키워오고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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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지 않는 극야(極夜)의 시간이 끝나가고 눈 부신 빛의 세상, 봄의 문턱에서 행복이 넘쳐나는 핀란드! 온통 하얗게 물든 동화 같은 일상 속으로 간다.△무엇을 상상하든 이뤄준다. 포시오의 겨울 놀이터 △겨울에 미(美)친 괴짜들을 찾아서, 오울루 △밤하늘에 나타난 여우를 만나기 위해, 로바니에미 △북극해 대구를 쫓으며 봄을 맞이하는 메함의 어부 △그 숲에 가면 행복해진다! 마법의 숲을 품은 탐페레.영하 20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순백의 동화(冬話)를 쓰고 있는 핀란드로 떠나자.순백의 동화,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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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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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우정, 사랑과 이별. 어찌 사람만의 이야기일까.출가한 자식의 빈자리를 메우고, 외롭던 삶의 그림자를 채우는 내 단짝, 반려동물과의 봄날 같은 하루.함께여서 더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네가 있어 참 좋다”네가 있어 참 좋다 1부. 기묘(描)한 동거충남 금산의 동쪽을 지키는 신음산, 그중에서도 최고봉인 국사봉에는신라 진평왕 때 무염 선사가 창건했다는 천년고찰 신안사가 있다.9년째 이 절을 지키고 있는 맥산 스님. 그의 곁엔 특별한 친구가 있다. 예불을 드릴 때도, 식사할 때도, 산책할 때도 졸졸졸~ 스님 곁을 껌딱지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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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지 않는 극야(極夜)의 시간이 끝나가고 눈 부신 빛의 세상, 봄의 문턱에서 행복이 넘쳐나는 핀란드! 온통 하얗게 물든 동화 같은 일상 속으로 간다.△무엇을 상상하든 이뤄준다. 포시오의 겨울 놀이터 △겨울에 미(美)친 괴짜들을 찾아서, 오울루 △밤하늘에 나타난 여우를 만나기 위해, 로바니에미 △북극해 대구를 쫓으며 봄을 맞이하는 메함의 어부 △그 숲에 가면 행복해진다! 마법의 숲을 품은 탐페레.영하 20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순백의 동화(冬話)를 쓰고 있는 핀란드로 떠나자.순백의 동화,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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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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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로 나갔다가 바다로 돌아온 이들부터,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제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바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내 가족을 위해 한 몸 내어준 고마운 바다에 인사를 전해본다.바다야 고마워 5부. 할머니의 굴“간월도의 남자들은 여자들 덕에 놀고먹는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단다. 간월도에서 굴 캐는 아낙들의 역할과 권한이 상당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천수만이 방조제에 가로막힌 지 오래지만, 여전히 간월도 갯벌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간월도 마을의 80세 또래 할머니들은 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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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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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로 나갔다가 바다로 돌아온 이들부터,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제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바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내 가족을 위해 한 몸 내어준 고마운 바다에 인사를 전해본다.바다야 고마워 4부. 딸의 생선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숯불로 구운 생선구이 냄새에 발길을 멈춘다는 고흥의 전통시장.생선구이를 판 지 30~40년씩 됐다는 베테랑 아지매들이 넘쳐나는 이 시장에 20대 새댁 김은희 씨가 새로 편입되었다.금융기관에서 7년간 일을 했던 김은희 씨는 삼치잡이의 달인으로 인근에 소문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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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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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水天下(치수천하,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중국 문명의 탄생에는 물이 있었다. 번영와 재앙, 두 얼굴의 강을 다스려 화려한 문명을 꽃피운 치수(治水)의 역사. 거대한 대륙을 관통하는 물길 이야기.△경항대운하의 무역 중심지 양저우·우전 △물 따라 맛 따라! 미식 여행 항저우·진화△하늘이 내린 풍요의 땅 이빈·리좡·충칭 △치수(治水)의 전설 속 원촨·두장옌·청두.장강과 황하 그리고 경항대운하를 따라 떠나자, 중국 물길 기행!치수천하 물의 길, 중국 4부.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중국 최초의 국가라고 일컬어지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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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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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로 나갔다가 바다로 돌아온 이들부터,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제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바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내 가족을 위해 한 몸 내어준 고마운 바다에 인사를 전해본다.바다야 고마워 3부. 부부의 전복하루도 빠짐없이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이 있다. 바다에서 살고 싶다는 일념하에 전남 진도로 귀어한 황의진 씨가 그 주인공. 그가 진도로 내려온 이유는 무엇일까?광주에서 도시인으로 살던 황의진 씨에게 변화가 찾아온 것은 10년 전! 직장생활 잘하던 황의진 씨가 회사는 지겹고 바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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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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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水天下(치수천하,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중국 문명의 탄생에는 물이 있었다. 번영와 재앙, 두 얼굴의 강을 다스려 화려한 문명을 꽃피운 치수(治水)의 역사. 거대한 대륙을 관통하는 물길 이야기.△경항대운하의 무역 중심지 양저우·우전 △물 따라 맛 따라! 미식 여행 항저우·진화△하늘이 내린 풍요의 땅 이빈·리좡·충칭 △치수(治水)의 전설 속 원촨·두장옌·청두.장강과 황하 그리고 경항대운하를 따라 떠나자, 중국 물길 기행!치수천하 물의 길, 중국 3부. 하늘이 내린 땅, 천부지국만 리 길을 가는 장강의 시작점 이빈(宜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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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3 12:39